안녕하세요.
둥이의 일상다반사 입니다.
엊그제는 강풍주의보더니 오늘은 30도까지 온도가 올라갔네요.
내일은 비가 오면서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간다고 합니다.
그래도 오늘 어린이날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네요~
작년에 장난감 대란이라는 뉴스기사를 본 적 있는데 올해는 그런 뉴스가 안 보이는 듯 하네요~
저도 조카가 있는데 헬로카봇 변신로봇 장난감 받고는 좋아하면서도 소중히 다루는 모습에 웃기면서 귀엽더라구요~
저도 장난감 하나 사들고 가야할거 같은데..
자녀를 안 키워봐서 요즘 무슨 장난감이 대세인지를 모르겠네요;;;;
영.. 인기 없는 거 사가면 본 척도 안 하는거 같던데.....ㅎㅎㅎㅎ
아니면 차라리 확실한 먹을 거를 사갈까봐요~ ㅎㅎㅎ
아무튼 오늘이 어린이날인만큼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하루 보냈으면 좋겠네요~
그럼 이제 오늘의 포스팅은 본격적으로 시작 해 보겠습니다!
오늘은 가벼운 주머니사정을 고려 해 정말 싼 가격에 판매하는 '라뽁이 마을' 입니다!!
바로 이 집인데요!
계명대학교 동문 앞에 먹거리 골목에 위치하고 있는 집입니다.
간판에도 적혀 있듯이 2000년도 부터 영업을 하셨네요~
자그마하고 허름해 보이지만 이래봬도
계명대동문 맛집 입니다!!
간판은 깔끔하게 한 번 변경하셨네요~ ㅎㅎ
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그리 넓지는 않아요.
밖에서 봐도 느껴지듯이 그리 넓지는 않아요~
테이블은 약 7개 정도에 테이블당 4명씩 앉을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.
사진 외에도 테이블은 더 있답니다!!
여기는 맛은 기본이고 싼 가격에 대학생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요!!
저도 대학생일 때 가보고 이번엔 졸업하고 갔지만 여전히 한결같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네요~
가격표 입니다!! 정말 싸지 않나요??
라볶이 등 메인메뉴가 2,500원!!! (1인분 기준)
나머지 추가되는 비용도 1,000원 ~ 1,500원 입니다~
두 명이 가서 라볶이 2인분에 사리추가하고 볶음밥까지 먹어도 8,000원 밖에 안 나온다니!!!!
혹시 싼만큼 양도 적지 않을까 생각하시는 분 계실꺼 같은데..
사실 라볶이를 처음 보면 좀 적은 양에 그럼그렇지라고 생각하실 순 있어요.
떡이나 어묵이 몇 개 없어보이죠....
사진은 라볶이 2인분에 라면사리 추가 한 모습입니다.
가격이 싼만큼 딱 그만큼 양이 나온다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.
그래서 시키실 때는 라볶이만 시키는 것보다 추가하고 싶은 메뉴 사리추가 해서 주문하시길!!
사리추가는 떡, 라면, 쫄면, 오뎅, 계란, 햄 추가 가능하니 좋아하는 메뉴로 추가하시면 됩니다.
모듬사리로 시키시면 위에 있는 메뉴가 다 들어가긴 하지만 조금씩 추가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~!!
개인적으로는 모듬사리보다 한 메뉴 사리추가가 더 나은 거 같아요.
(개인적인 의견이니 꼭 따라하실 필요는 없습니다..)
라볶이 2인분에 라면추가를 해서 두 명이서 먹으면 배부른 거 같으면서 부족한 거 같은 느낌?
그래서 라볶이를 먹고 난 후 아쉬운 뱃속을 채워주기 위해 볶음밥을 또 시켰답니다!!
볶음밥 2인분 입니다!! 윤기 좌르르 흐르는 자태가 보이시나요. ㅠㅠ
사실 라볶이 드시고 아~ 배부른 상태에서 볶음밥 시키셔도 어느 순간 볶음밥도 다 먹고 있는 자신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....
볶음밥도 정말 맛있어요. ㅠㅠ
이 날 라볶이 2인분, 라면사리 추가, 볶음밥 2인분 까지 해서 두 명이서 나온 총 금액은 불과 8,000원!! 8,000원!!! 8,000원!!!! 정말 싸죠?
라볶이만 먹으면 조금 아쉽지만 볶음밥까지 먹고나면 엄청 배부르답니다!!
요즘 어디가서 8,000원으로 두 명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나요?
이렇게 먹고 후식으로 커피 한 잔 해도 왠만한 식당가서 밥 사먹는 것과 비슷하다는 점!!
라볶이 마을 나오자마자 옆에 보시면 봄봄 이라는 저가커피 전문점이 있으니 그 곳에서 커피 한 잔 하는 것도 괜찮겠네요~
라볶이 마을에서 주문하실 때 기억하셔야 할 점은 싼 대신 1인분 주문은 안 된답니다!
라볶이 종류는 물론 볶음밥도 2인분 부터 가능하니 참고 하세요~!!
사실.. 혼자가시더라도 2인분 충분히 드실 수 있어요!
그리고 찾아가실 때 참고하셔야 할 사항은 바로 주차공간이 따로 없다는 점!! 가게 바로 앞이 비어있으면 대시면 되지만 차량 한 대 주차밖에 안 되기 때문에 주차자리 찾기 힘들 수 있어요..
저 같은 경우에는 인근이 상가 및 원룸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골목골목 적당한 자리 찾아서 주차하거나 아니면 아직 영업하지 않는 식당 앞에 일단 주차하고 먹으러 간답니다!!
영업 안 하는 식당 앞에 주차할 경우에는 밥 먹다가 차 빼달라고 전화 올 수 도 있으니 그 점은 감안하셔야겠죠?
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한 끼 때울 수 있는 라뽁이 마을 포스팅 이였습니다.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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